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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개쌍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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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탄핵 당시에 강풀이 그린 만화





이렇게 만화를 그려놨지만

4년후 역관광 당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역관광을 당한 강풀은 길길이 날뛰면서 원작자를 가만히 두지 않을듯이 으르렁 거린다.



문의나 허락없이 만화를 도용하는건 본인 블로그에서 "카피레프트" 이딴 소리 해가면서 허용해놨으면서
다른 패러디는 다 되도 본인 정치색에 반대하는 패러디를 하면 불법이라고 몰아버리는 강풀의 논리.


그리고 자가당착에 빠진 강풀을 비난하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강풀은 본인 홈페이지 공지글에
"제 만화를 그릴 당시에 진보진영을 옹호하려고 그린거지 한나라당에 이득되라고 그린게 아닙니다"
이딴 헛소리까지 하기에 이른다. (그 공지글은 욕 어지간히 드시고 삭제되었다)


강풀 만화 옛날에 재밌게 봤다가
어느새 애들 보는 만화에 정치적 프로패간다 삽입에 심취한걸 보면서
이 한심한 양반 선동질이 어디까지 갈지 참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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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ace: 제목은 거창하지만 내용은 별로 거창하지 않습니다. 
그냥 끄적거린 글입니다.


보드게임이건 컴퓨터 게임이건 게임을 시작하기 전 해야하는것 하나는 먼저 게임의 룰 (Rule) 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 기량을 펼치던지 매니아가 되서 폐인포스 풍기던지 하는건 먼저 게임의 룰을 습득한 이후의 이야기고 
게임의 룰과 법칙에 더 익숙할수록 게임을 본인에게 더 유리한 쪽으로 끌어오는게 가능하다.

이 룰이라는걸 사회에 대입시켜 보자면 법과 같다. 법은 일반적으로 사람의 행동을 제약하는 규칙이고
만인이 법앞에 평등하다는 표면적 이유아래에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족쇄로 비춰질 수가 있지만 
어떤 의미로는 개인들에게 권리와 기회를 수여하는 도구(Tool)이 될수도 있다. 
물론 그 기회는 내가 남보다 많이 알았을때 유리한 고지에 설수있는 기회를 말하는 것이다.
아주 쉬운예로 똑같은 죄를 짓고도 누구는 풀려나고 누구는 잡혀가지 않는가.

누군가 말했다. "경제만 알면 돈버는 일이 제일 쉬워요" 어이없이 들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동감하는 말이다.
미국에서는 경제도 법이나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많이알면 알수록 보다 유리한 고지에 오를수 있다.
원한다면 게임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끌어오는것도 가능하다. 어떠한 사건의 이유를 보면 결과를 예측할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 스스로를 위해서. 

미국의 금융및 경제는 숫자의 흐름이다. 실제로 현찰이 (Cash) 움직이는 경우가 드물다.
정부에서는 돈의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현찰사용을 무슨수를 써서라도 최소화 시키려고 노력한다.
미국 은행에서 현금 인출 (Withdraw) 해본사람을 알것이다. 한국처럼 몇만불 (한국에선 몇천만원)을 
현찰로 그자리에서 뽑아주던가. 지난번 지인이 자동차 구입을 위해 3만불 인출한다고 하니 직원이 
3천불? 3천불? 이러던데 그나마 3만불이라고 설명하니 그나마도 3일 기다리라고 한 후에 건네주더라.

일단 이유는 현금이 마약대금으로 쓰일 가능성때문에 그렇다고는 그건 어디까지나 표면상의 이유로 보인다.
Personal Check, Checking Account, Savings Account, etc etc. 전부 숫자만 찍히고 디지털로만
돈이 흐를뿐이고 그 흐름은 IRS, SEC, Social Security, Major Credit Companies 등에서 다 읽고있다.
가볍게 표현하자면 숫자장난일 뿐인 미국 경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몇년전 서브프라임 (Sub-Prime) 사태가 터지면서 미국이 뒤집어졌다. 온갖 안좋은일은 다 생겼다.
벌써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지만 미국 경제가 온전히 회복됐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언제한번 크게 터질것으로 예측하고 있었고, 그 예측 1년후에 '뻥!'
내 예측은 일본의 버블경제 몰락의 선례에서 나온것 뿐이었다. 어짜피 안봐도 뻔한 얘기였다.
부동산 거품생성부터 폭발까지 보이지 않는 움직임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부수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결국엔 모든이들이 은행들의 숫자장난질에 놀아난 희생양이었다.

은행들이 있지도 않은 돈을 가져다가 집을 사라고 비우량 (Sub-Prime) 고객들에게 빌려주고 
그돈을 가져다가 집을 더 사라고 부추기고 있으니 그런 비정상적인 흐름이 안터지는게 이상했지. 
그럼 은행들은 있지도 않은 돈을 어떻게 빌려줬는가? 물론 현금은 없어도 숫자로는 빌려줄수 있으니 가능한 얘기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있지도 않은 돈을 가져다가 무제한 빌려줘도 법의 저촉이 되지 않는다는 뜻인가?
물론 그건 아니다. 연방 중앙은행도 아니고 일반 은행들이 법적으로 무제한으로 현금발행하는건 분명히 불법이지.
하지만 2004년 증권거래 위원회에서는 5개 대형은행에 지급준비율 (Reserve Requirement) 를 12:1로 낮춰버렸다.
그리고 2010년 지급 준비율을 더 낮출 계획도 밝혔다. 이게 무슨뜻이냐면 은행에 1불이 예금돼있다면 
그 예금된 1불로 12불까지 빌려줄 수 있다는 소리다. 당시에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하에 통과된 법안이다.
결국 은행은 점점 건드릴 수 없는 거인이 되어가고 이 양반들이 장난질에 나라경제가 휘청거릴수 있다는 말이된다.
이런 상황을 뻔히 아는 나에게 내 거래은행 부메니져는 "우리가 너희돈 안전하게 지켜주면서 서비스들을 해주는데 
우리가 Service Fee 를 너에게 따로 받아야 하는게 아니냐" 는 헛소리를 하더라. 물론 5분만에 발라버렸다.

서브 프라임 사건당시에 개인적으로 아쉬운것이 하나 있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자본금이 없었다는것
10만불만 있었어도 다섯배 이상 불릴 자신이 있었으니깐. 내 블로그에도 글을 몇개 써놨었다.
아마 자본이 넉넉하시던 분들은 그 사태를 기회삼아서 개인 자산을 몇배이상 불렸을거라는 사실은 의심하지 않는다.
한 예로 집값이 올라가고 중국과의 무역마찰이 과열되면서 인플레 조짐이 보였을때 금을 정말 간절하게 (-_-) 사두고 싶었다.
닉슨 대통령이 금태환 (Gold Conversion) 제도 폐지하면서 달러로 금값 컨트롤 하는게 불가능 해졌고
달러가 불안정 해질때마다 금값은 미친듯이 치솟을 수밖에 없다. 아마 조만간에 은값, 석유값, 기타 원자재값들이 
껑충껑출 뛸것이다. 두고봐라. 

누군가에게는 파도가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지만 Surfer들에게는 서핑을 즐기기 위한 도구가 된다
나는 현 미국시스템, 금융권, 불합리한 사회 보장제도, 혹은 연방은행을 원망하며 징징될 생각은 없다. 
그럴시간 있으면 공부를 더 해서 파도를 타서 즐기는 방법을 배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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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몇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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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의 대화.

2010/09/22 07:53 from 사회 (Social)




내 친구 Jeremy 하고 걔 백인친구와의 대화 ㅋㅋ


여기서 눈에띄는 토종 한국사람 윤빈이의 마지막 댓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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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복음을.

2010/09/18 20:56 from 사회 (Social)
http://high-end.tistory.com/122

글 확인하세요.

후안무치한 종북세력 간첩새끼들이 댓글을 달아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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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아니고 -_-ㅋㅋㅋ 나는 히스토 좋아함

어쨋든 내가 사랑하는 곽동생이 음주에 관련한 글을 올렸길래 반박글 한번 올려보려한다
참고로 전공시험이 내일모랜데 필꽃힌건 해야하는 성격상..


"한국 개신교회의 도덕적 결벽증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별나게 심한 것 같다 (어차피 정작 중요한 원칙들은 자주 뒷전으로하면서...) 예를 들면, 술에 대해선 입에 대는 것조차도 찌푸려보는 경향이 있다. 물론 성경엔 음주에 대해 경고하고있는 대목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대목들도 있다. 널리 알려져있듯이, 예수는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기적을 행한 적이 있고, 또한 얼마 전에 알게됬는데 디모데전서에는 속이 안좋을 때 포도주를 권하는 구절도 있다 (5장 23절)"


현 개신교의 뿌리 자체가 미국 청교도신앙에서 건너온것이니 도덕적인 재제등을 
한국 개신교의것이라고 칭할수도 없고 궂이 결벽증이라고 깔 이유도 딱히 찾지는 못하겠다.
한국 개신교 교회 어디에서도 음주를 이유로 지옥간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렇게 가르친다면 그건 틀린거다.
분명히 구원의 조건은 믿음이고 성경에 근거하는 규율적인 제제등은 믿는 성도의 마땅히 지켜 행할일들이다.
물론 현 한국 몇몇 교회들의 부패 타락등을 보고있자면 나도 열받지만 
그 작태를 몰아 개신교계가 타락한것으로 일반화시키는 현 사회의 분위기도 황당하긴 마찬가지이다.

어쨋든 물대신 콜라로 연명한 히스토도 잘 알겠지만 중동지역에서는 (특히 고전으로 넘어갈수록) 맑을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자연여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던 근동 지역 같은 곳에서는 끓이지 않은 물보다는 도수 낮은 포도주 같은것을 더 상용했다. 

그리고 히스토의 글 중에 나온 디모데전서의 배경을 알자. 
디모데서는 (디모데전/후) 바울이 자신이 아끼던 디모데에게쓴 서신(편지)의 기록이다.
개역성경에 비위라고 번역되있는 단어'스토마코스'는 위장을 의미하기에 본절에서 나오는 
자주 나오는 병은 위장병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당시 나실인이나 레갑인이 독주나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던것처럼 (민수기 6장 3,4, 예레미아 35장 5 - 9) 
디모데도 이러한 것들을 마시지 않음으로써 성결에 힘썻고 바울은 그런 디모데의 노력을 인정하는 가운데 
위장병을 치유하기 위하여 포도주를 약으로 쓰라고 권면하고 있는것이었다.
디모데전서 5장 23절에 바울이 디모데에게 했던말.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는 가뜩이나 몸도약한데 위장병까지 나는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부성적인 걱정이었다.


"이에 대해서, 어떤 이는 흔히 포도주로 해석되는 헬라어 단어 "에노스"가 사실 과일주스라고 주장하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과일주스는 멸균처리법과 냉장기술이 개발된 20세기 초  이후에나 널리 마셔지기 시작한 것이고, 고대 사람들은 포도주와 맥주를 물처럼 마셔댔다. 또한 정황상 예수가 만든건 분명히 술이 맞다 (잔치하는데 술이랍시고 포도주스를 내놓으면 얼마나 분위기 깰까? 어쨌건 분명히 취기에 대한 언급이 있으니). 또한 바울이 디모데에게 포도주를 "약간" 마시라고 권한 것도, 디모데가 과음하니 많이 마시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 물 대신 마시라고 한 것이다. 더 나아가서, 예수의 동시대인들이 그를 "먹고 마시기를 좋아하는 자"라고 조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예수가 과일쥬스를 너무 좋아해서 이리 칭했을리가 만무하다."



예수님 취드립 치는거보고 레알 욕나올뻔 했다 -_-;;

위에도 적었지만 당시 중동지역에선 정수되지 못한 불보다는 포도주를 마셔야 했기에
포도주라는 의미 자체가 지금같이 코르크따고 캔더링 해가면서 분위기잡는 유흥의 목적이아니었다.
실제로 에수님도 분명히 술취함에 대한 경고를 분명히 하셨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누가복음 21장 34절)""

그리고 예수의 동시대인들이 먹고 마시기를 좋아하는자라고 조롱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사전적 지식이 필요하다. 당시에 예수님께서는 금욕생활을 하던 세례요한과는 달리 금욕생활을 하지 않고 당시 사람들과 일상적인 생활습관을 좇아서 사셨다. 

그리고 이쯤해서 "문제의 구절'을 다시한번 볼 필요가 있다.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누가복음 7장 34절) 
"The Son of Man came eating and drinking, and you say, 'Here is a glutton and a drunkard, a friend 
of tax collectors and "sinners.""  (Luke 7:34, NIV)

당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이러한 예수님을 먹기를 탐닉하고 죄인들과 한통속을 가진 자라고 매도했는데
얘들이 레알 ㄱㅅㄲ인 이유가 금욕생활을 하던 세례요환에게는 귀신들렸다고 하더니 이젠 평범한 생활을 하시던 예수님께는 먹기를 탐하며 죄인과 한통속이라고 눈까뒤집고 악에차서 비난하고 있는것이다.

예전 출애굽시절 하나님이 이스라엘인들에게 밥먹기전에 손 씻으라고 하셨던걸 (건강차원에서) 
이것들은 그걸로 법을 만들어버려서 식사전 손을 안씻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부정하다며 욕질했던 놈들이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이 죄인, 세리 (tax collector), 문둥병자, 창기, 이런이들과 함께 함께 식사를 하시니
아니꼬울대로 꼬왔던 바리새인들이 했던말에 1g의 관심도 줄필요 없는것이다. 



"하지만 교회에선 적당한 음용을 허락하는게 아니라 일절 금지시키려는데 이런 구절들이 나오고 있으니, 이 구절들을 입맛에 맞게 해석하려고 역사적인 배경을 전혀 무시하고 궤변만 늘어놓고 있는 것이다. 나도 과음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극단적인 율법주의로 치우치는 경향 또한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래는 성경에 나오는 술에대한 구절들이다.

1) 포토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고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릏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잠언 20:1)
2)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잠언 23:20)
3)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잠언 23:31)
4) 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 진저.
5)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누가복음 21장 34절)
6)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

이외에도 찾아보면 술/취함에 대한 경계가 서른개도 넘는걸로 기억한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을 종합했을때 술을 적당히 음용하는게 아니라 금하는게 오히려 옳은것이라고 본다.
예수님도 포도주 드셨다고 물타기들을 어지간히 하는데 과연 예수님이 2000년전이 아닌 지금 오셨다고 해도
삼겹살에 소주 곁들이시면서 복음 전하셨을까?
금주 여부 자체가 구원을 위한 기준은 되지못하지만 믿는사람들의 신앙의 척도는 분명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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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은 지곡골(墨積洞)(포항공대가 있는 동네)에 살았다. 곧장 포스코(捕手固) 밑에 닿으면, 고속버스 터미널 위에 
언덕이 서 있고, 경주를 향하여 포항공대가 있는데, 그 근처 학생들은 밋딧릿(Meet-의전원 입학시험-, Deet-치전원 입학시험-, Leet-법전원 입학시험-을 뜻함.)에 관심만 있었다. 그러나 공생은 글읽기만 좋아하고, 그의 여친이 고딩을 상대로 30만원(포항공대생들의 주 수입원. 지속된 아줌마들의 단합으로 십여년동안 과외비를 올리지 못하고 있음.)짜리 과외를하여 입에 풀칠을 했다.

 

하루는 그 여친이 몹시 배가 고파서 울음 섞인 소리로 말했다.

 

"당신은 평생 기술고시를 보지 않으니, 책은 읽어 무엇합니까?"

 

공생은 웃으며 대답했다.

 

"나는 아직 기술혁신을 익숙히 하지 못하였소."

 

"그럼 변리사라도 못하시나요?"

 

"변리사 학원은 강남에 몰려있는데 어떻게하겠소?"

 

"그럼 밋딧릿은 못하시나요?"

 

"밋딧릿은 학자금이 없는걸 어떻게 하겠소?"

 

여친은 왈칵 성을 내며 외쳤다.

 

"밤낮으로 기술만 파더니 기껏 '어떻게 하겠소?' 소리만 배웠단 말씀이요?

변리사도 못한다, 밋딧릿도 못한다면, 황우석이라도 못 되나요? 메가스터디

강사라도 못해먹나요?"

 

공생은 읽던 책을 덮어놓고 일어나면서,

 

"아깝다. 내가 당초 박사과정만 십 년을 기약했는데, 인제 칠 년인걸……."(몇몇 교수들은 학생을 잡아놓고 부려먹기 위하여 박사학위를 미루기도 한다.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의 박사년수 제한은 환영할만하다.)

 

하고 획 포항공대 밖으로 나가버렸다.

 

공생은 거리에 서로 알 만한 사람이 없었다. 바로 정통부로 가서 수위를 잡고

물었다.

 

"누가 관료 중에서 제일 부자요?"

 

진대제(현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벤쳐캐피탈. 지난 참여정부 정통부 장관.)를 말해주는 이가 있어서, 공생이 곧 진씨의 집을 찾아갔다. 공생은 진씨를

대하여 길게 읍하고 말했다.

 

내가 집이 가난해서 무얼 좀 해보려고 하니, 천억원만 뀌어주시기 바랍니다.

 

진씨는

 

"그러시오."

 

 

하고 당장 천억원을 내주었다. 공생은 감사하다는 인사도 없이 가 버렸다. 진씨

회사의 비서와 수행원들이 공생을 보니 공대생였다. 베이지 면바지는

너덜너덜하고, 난방은 때가 자욱했으며, 헝크러진 머리카락에 슬리퍼를 이끌고,

손바닥엔 마우스 굳은살이 배겼다. 공생이 나가자, 모두들 어리둥절해서 물었다.

 

"저이를 아시나요?"

 

"모르지."

"아니, 이제 하루 아침에, 평생 누군지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천억원을 그냥

내던져 버리고 성명도 묻지 않으시다니, 대체 무슨 영문인가요?"

 

 

진씨가 말하는 것이였다.

 

 

"이건 너희들이 알 바 아니다. 대체로 남에게 무엇을 빌리러 오는 사람은 으레

포트폴리오를 대단히 선전하고, 신비의 발명을 자랑하면서도 무식한 빛이 얼굴에

나타나고, 열역학 법칙도 설명못하기 마련이다.(아하에너지, 각의 3등분, 고대 신비 의학등에 오늘도 공무원은 열광한다.) 그런데 저 공대생은 형색은

허술하지만, 말이 간단하고, 눈을 오만하게 뜨며, 얼굴에 부끄러운 기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재물이 없이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해

보겠다는 일이 작은 일이 아닐 것이매, 나 또한 그를 시험해 보려는 것이다. 안

주면 모르되, 이왕 천억원을 주는 바에 성명은 물어 무엇을 하겠느냐?"

 

공생은 천억원을 입수하자, 다시 자기 집에 들르지도 않고 바로 대전으로 내려갔다.(이 나라 기술개발인력은 수도권에서도 밀려난지 오래다.) 대전은 포항공대, 카이스트, 서울대 사람들이 마주치는 곳이요, 에트리(대표적인 정부출연연구소.)의 길목이기 때문이다. 거기서 컴공·전자며, 수학·산공등의 졸업생을 모조리 두 배의 연봉으로 사들였다. 공생이 졸업생을 몽땅 쓸었기 때문에 온 기업이 기술개발을 못할 형편에 이르렀다. 얼마 안 가서, 공생을 업신여기던 기업들은 열 배의 값으로 아웃소싱을 맡기게 되었다. 공생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천억으로 온갖 회사들의 코스트를 좌우했으니, 우리 나라의 형편을 알 만하구나."

 

그는 다시 물리, 화학,생명과를 중심으로 제주도(濟州島)에 건너가서 포닥(박사후 과정. 박사는 넘쳐나고 교수는 없다보니 저런 이상한 제도가 생겨버렸다.)을 죄다

모으면서 말했다.

 

"몇 해 지나면 신문지상에 수출이 씨가 마를 것이다."

 

공생이 이렇게 말하고 얼마 안 가서 과연 LG생명과학이 부도가 났다.

 

공생은 특허청에 전화를하여 말을 물었다.

 

"바다 밖에 혹시 공돌이가 살 만한 동네가 없던가?"

 

"있습지요. 언젠가 비행기를 잘못 타 산호세(실리콘벨리가 있는 동네.)에 닿았읍지요. 아마 캘리포니아

어딘가 쯤 될 겁니다. 정부가 기술인력을 보조하고, 기업은 과학기술을 중시하여,

사람들은 공돌이를 보고도 무시하지 않습니다."

 

공생은 대단히 기뻐하며,

 

"자네가 만약 나를 그 곳에 데려다 준다면 함께 부귀를 누릴 걸세."

 

라고 말하니, 특허청장이 그러기로 승낙을 했다.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서쪽으로가여 그 동네에 이르렀다. 공생은 실리콘벨리의

대로를 보며 실망하여 말했다.

 

"땅이 천키로도 못 되니 무엇을 해 보겠는가? 구글이 있고 HP가 있으니, 단지애플정도 될 수 있겠구나."

 

"이 동네에 한국인이라곤 그다지 없는데, 대체 누구와 더불어 사신단 말씀이오?"

 

청장의 말이었다.

 

"돈이 있으면 한국인은 절로 모인다네. 돈이 없을까 두렵지, 한국인이 없는 것이야

근심할 것이 있겠나?"

 

이 때, 테헤란로(邊山)(강남역에서부터 뻗은 테헤란로는 한국 산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돈은 여의도로, 인재는 테헤란으로”라는 말도 있었지만 현재 모든 인재는 밋딧릿을 하고있다.)에 수천의 공돌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이명박정부에서

정책을 시행하여 씨를 말리려 하였으나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이명박 정부는 IT기술이야말로 양극화의 주범으로 인식, 씨를 말리려 하고 있다.)프로그래머들도

감히 나가 활동을 못 해서 배고프고 곤란한 판이었다. 공생이 벤쳐업체의 사장을

찾아가서 CEO를 달래었다.

 

"백 명이 일억의 프로젝트를 따와서 하나 앞에 얼마씩 돌아가지요?

 

"우린 하청업체라 성삼에게 다 뜯겨서 한푼도 안남지요."(가상의 기업 '성삼'. 성삼의 흑자는 하청업체를 후려쳐 얻은 것이다. 그리고, 기술인력을 쥐어짜면서 얻은 것이기도 하다. 비슷한 예로, 전 르그전사 김모 회장의 “마른 수건도 쥐어짜면 물이 나온다”와 같은 발언이 있다.)

 

"모두 아내가 있소?"

 

"없소."

 

 

"강남에 아파트는 있소?"

 

회사원들이 어이없어 웃었다.

 

"아내가 있고 강남에 아파트가 있는데 무엇때문에 괴롭게 회사를 다닌단 말이오?"

 

"정말 그렇다면, 왜 성삼에게서 벗어나고, 결혼하고, 이민을 가서 부유롭게 지내려

하지 않는가? 그럼 중소기업회사원 소리도 안 듣고 살면서, 집에는 부부의

낙(樂)이 있을 것이요, 오바마의 기술 중시 정책 덕분에 길이 의식의 요족을 누릴

텐데."

 

"아니, 왜 바라지 않겠소? 다만 영어가 후달려 못 할 뿐이지요."

 

공생은 웃으며 말했다.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어찌 영어를 걱정할까? 내가 능히 당신들을 위해서 마련할

있소. 내일 교보문고에 나와 보오. 붉은 책꺼풀을 씌운 것이 모두 영어와

프로그래밍책이니, 마음대로 가져가구려."

 

공생이 CEO와 언약하고 내려가자, 빌딩 수위가 그를 미친 놈이라고 비웃었다.

 

이튿날, 회사원들이 점심시간에 강남 교보문고에 가 보았더니, 과연 공생이

삼십만권의 책을 싣고 온 것이었다. 모두들 대경(大驚)해서 공생 앞에 줄이어

절했다.

 

"오직 님하의 명령을 따르겠소이다."

 

이에, 프로그래머들이 다투어 책을 짊어졌으나, 한 사람이 열 권 이상을 지지

못했다.

 

"너희들, 힘이 한껏 열 권도 못 지면서 무슨 한국에서 프로그래밍을 하겠느냐?

인제 너희들이 서울대 로스쿨에 들어가려고 해도, 학부가 공대를 나왔으니, 갈

수가 없다.(서울대 로스쿨의 서울대 공대 출신의 쿼터는 아주 극소수였다. 한 인사는 이걸보고 “노비문서 평생 따라다니는구나. ㅆㅂ”라고 표현하였다.) 내가 여기서 너희들을 기다릴 것이니, 한 사람이 열 권씩 가지고 가서,

쓰던 라이브러리,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을 모두 가져 오너라."

 

공생의 말에 개발인력들은 모두 좋다고 흩어져 갔다.

 

공생은 몸소 이만 명의 1 년 봉급을 준비하고 기다렸다. 개발인력들이 빠짐없이

모두 돌아왔다. 드디어 다들 비행기에 타서 실리콘 벨리로 들어갔다. 공생이

IT인재를 몽땅 쓸어 가니 이명박은 매우 기뻐했다.

 

그들은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표준 API를 만들고, 공통

컨벤션을 개발하여 코드리소스를 최적화 하였다. 모두들 두뇌가 총명하고, 코드의

퀄리티가 좋고 특허가 쏟아져나와 유급휴가를 주고 PS를 주어도 1인당 매출액이

9억에 달하였다. 3년뒤에 쓸 특허만 모아놓고, 나머지를 모두 일본에 가져가서

팔았다. 일본은 기술을 중시하는 국가이다. 그 국가는 한참 인재가 빠져나갔지만

급히 3천개의 특허를 얻게 되었다.

 

공생이 탄식하면서,

 

"이제 나의 조그만 시험이 끝났구나."

 

하고, 이에 이사회 30명을 모아 놓고 말했다.

 

"내가 처음에 너희들과 미국에 들어올 때엔 먼저 부(富)하게 한 연후에 따로

언어를 개발하고 워크프로세스를 새로 제정하려 하였더니라. 그런데 하드웨어가

못따라가고 알고리즘이 아직 없으니, 나는 이제 여기를 떠나련다. 다만, 아이들을

낳거들랑 한국에선 밋딧릿을 보게하고, 절대로 공대생만은 되지 못하게 하여라.

다른이들의 여권을 모조리 불사르면서,

 

"가지 않으면 오는 이도 없으렷다."

 

하고 돈 5천억달러를 빌 엔 멜린다(빌게이츠와 워렌버핏등이 출자한 자선재단. 천민 자본주의의 탄생지인 미국도 한국보단 나은듯하다.)게이츠 재단에 주며,

 

"자선사업엔 쓸모가 있겠지. 5천억달러는 강만수도 우습다 치거늘, 하물며 이런

산호세에서랴!!"

 

했다. 그리고 토목과 금융을 아는 자들을 골라 모조리 함께 비행기에 태우면서,

 

"이 동네에 화근을 없애야 되지."

 

했다.

 

공생은 나라 안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난하고 의지없는 사람들을 구제했다.

그러고도 돈이 5조원이 남았다.

 

"이건 진씨에게 갚을 것이다."

 

공생이 가서 진씨를 보고

 

"나를 알아보시겠소?"

 

하고 묻자, 진씨는 놀라 말했다.

 

"그대의 안색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으니, 혹시 천억원을 실패 보지 않았소?"

 

공생이 웃으며,

 

"재물에 의해서 얼굴에 기름이 도는 것은 거뉘(성삼그룹의 회장. 오늘도 탈세에 여념없으시다.) 말이오.. 천억원 냥이 
어찌 인성을 살찌게 하겠소?"

 

하고, 5조원을 진씨에게 내놓았다.

 

"내가 하루 아침의 주림을 견디지 못하고 기술혁신를 중도에 폐하고 말았으니,

당신에게 천억원을 빌렸던 것이 부끄럽소."

 

진씨는 대경해서 일어나 절하여 사양하고, 십분의 일로 이자를 쳐서 받겠노라

했다. 공생이 잔뜩 역정을 내어,

 

"당신은 나를 저축은행(최근 제2금융권의 H모 캐피탈이 망했다는 소문이 돈다..)으로 보는가?"

 

 

하고는 신형 아이팟을 던져주고 가 버렸다.

 

진씨는 가만히 그의 뒤를 따라갔다. 공생이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 내려서 다

쓰러져가는 낙원아파트로로 들어가는 것이 멀리서 보였다. 한 늙은 포닥이

청암도서관 앞에서 과외 전단지를 붙이는 것을 보고 진씨가 말을 걸었다.

 

"저 낙원아파트가 누구의 집이오?"

 

"공 박사 집입지요. 가난한 형편에 기술혁신만 좋아하더니, 하루 아침에 집을

나가서 5 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으시고, 시방 여친이 혼자 사는데, 집을 나간

밤으로 딴남자를 불렀지요."

 

진씨는 비로소 그의 성이 공씨라는 것을 알고, 탄식하며 돌아갔다.

 

이튿날, 진씨는 받은 돈을 가지고 그 집을 찾아가서 돌려 주려 했으나, 공생은

받지 않고 거절하였다.

 

"내가 부자가 되고 싶었다면 5천억 달러를 버리고 5조원을 받겠소? 이제부터는

당신의 도움으로 살아가겠소. 당신은 가끔 나를 와서 보고 소주나 떨어지지 않고

컴퓨터 업그레이드나 하여 주오. 일생을 그러면 족하지요. 왜 재물 때문에 정신을괴롭힐 것이오?"

 

진씨는 공생을 여러 가지로 권유하였으나, 끝끝내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진씨는

그 때부터 공생의 집에 양식이나 옷이 떨어질 때쯤 되면 몸소 찾아가 도와 주었다.

공생은 그것을 흔연히 받아들였으나, 혹 많이 가지고 가면 좋지 않은 기색으로,

 

"나에게 재앙을 갖다 맡기면 어찌하오?"

 

하였고, 혹 와우쿠폰을 들고 찾아가면 아주 반가워하며 서로 파티를 만들어

밤새도록 던젼을 돌았다.

 

이렇게 몇 해를 지나는 동안에 두 사람 사이의 정의가 날로 두터워 갔다. 어느 날,

진씨가 5 년 동안에 어떻게 5천억달러 되는 돈을 벌었던가를 조용히 물어 보았다.

공생이 대답하기를,

 

"그야 가장 알기 쉬운 일이지요. 조선이라는 나라는 공대생이 무시를 당하고,

토목을 중시하여 인재가 제자리에 나서 제자리에서 사라지지요. 무릇, 천억은 작은

돈이라 대기업 하나도 인수를 못하지만, 그것으로 먹고 살기 힘든 PKS(PKS. POSTECH- KAIST- SNU 의 3대 밋딧릿 준비학원을 일컬음.) 졸업생을

독점하여, 아웃소싱을 해주면 그만이지요. 얼핏보면 빠져나간 기술인재는 다른

사람으로 메꿀 수 있을 수 있을것 같고, 코딩은 믹싱질이라고 천박하게 불리지만,

그 때문에 PKS 졸업생을 모두 독점해버리면, 인재들이 한 곳에 묶여있는 동안에

모든 기업의 기술이 외국에게 역전당하게 될 것입니다. 후세에 누군가 또 이

방법을 쓴다면 그 때는 나라가 망할 것이요.

 

"처음에 내가 선뜻 천억원 뀌어 줄 줄 알고 찾아와 청하였습니까?"

 

공생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당신만이 내게 꼭 빌려 줄 수 있었던 것은 아니고, 능히 천억원을 지닌

사람치고는 누구나 다 주었을 것이오. 내 스스로 나의 재주가 족히 천억원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운명은 하늘에 매인 것이니, 낸들 그것을 어찌 알겠소?

그러므로 능히 나의 말을 들어 주는 사람은 똑똑한 펀드매니져라, 반드시 더욱더

큰 부자가 되게 하는 것은 하늘이 시키는 일일 텐데 어찌 주지 않았겠소? 이미

천억원 빌린 다음에는 그의 복력에 의지해서 일을 한 까닭으로, 하는 일마다 곧

성공했던 것이고, 만약 내가 사사로이 했었다면 성패는 알 수 없었겠지요."

 

진씨가 이번에는 딴 이야기를 꺼냈다.

 

"방금 블리자드가 와우 확장팩을 내놓으며 리니지에게 당했던 치욕(재미를 위하여 각색했다. 실제로, 와우는 리니지 1, 2 를 함께 발라버렸다.)을 씻어 
보자고 하니, 지금이야말로 지혜로운 공돌이가 팔뚝을 뽐내고 일어설 때가 아니겠소?

선생의 그 재주로 어찌 괴롭게 파묻혀 지내려 하십니까?"

" 어허, 자고로 묻혀 지낸 사람이 한둘이었겠소? 우선, world x민군은 포항공대에서 3중전공을 하며 차세대 금융 CEO로 중앙 일간지에 특필되었지만 현재 연세대 의대 예과 1학년이 되었고, 학점 4.0+ xagi 같은 분은 재료과학을 뒤흔들만한 재능이 있었건만 저 변리사를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까?(실제 스토리다. 비슷한 이야기로,카이스트 9x학번의 1등부터 10등까지가 모두 의대, 치대, 변리사, 사시, 학원강사로 전직했다는 유명한 스토리가 있다. 필자 주변에도, 공대생으로 재능을 보인 사람들 중에 아직도 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 지금의 집정자들은 가히 알 만한 것들이지요. 나는

사업를 잘 하는 사람이라, 내가 번 돈이 족히 성삼주식의 51%를 를 살 만하였으되

바닷속에 던져 버리고 돌아온 것은, 이나라의 이공계는 이미 막장이기 때문이었지요."

 

진씨는 한숨만 내쉬고 돌아갔다.

 

진씨는 본래 전 포항공대 총장인 박찬모과 잘 아는 사이였다. 박찬모가 당시 과학기술특별보좌관이 되어서 변씨에게 PKS에 혹시 쓸 만한 인재가 없는가를 물었다. 변씨가 공생의 이야기를

하였더니, 박보좌관은 깜짝 놀라면서,

 

"기이하다. 그게 정말인가? 그의 이름이 무엇이라 하던가?"

 

하고 묻는 것이었다.

 

"소인이 그분과 상종해서 3 년이 지나도록 여태껏 이름도 모르옵니다."

 

"그인 이인(異人)이야. 자네와 같이 가 보세."

 

 

밤에 박찬모는 비서진들도 다 물리치고 진씨만 데리고 걸어서 공생을 찾아갔다.

진씨는 박 보좌관을 문 밖에 서서 기다리게 하고 혼자 먼저 들어가서, 공생를 보고

박보좌관이 몸소 찾아온 연유를 이야기했다. 공생은 못 들은 체하고,

 

"당신 차고 온 와우쿠폰이나 어서 이리 내놓으시오."

 

했다. 그리하여 즐겁게 던젼을 도는 것이었다. 진씨는 박보좌관을 밖에 오래 서

있게 하는 것이 민망해서 자주 말하였으나, 공생은 대꾸도 않다가 야심해서 비로소

손을 부르게 하는 것이었다.

 

박보좌관이 방에 들어와도 공생은 자리에서 일어서지도 않았다. 박보좌관은 몸둘

곳을 몰라하며 나라에서 똑똑한 인재를 구하는 뜻을 설명하자, 공생은 손을 저으며

막았다.

 

"계정만료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말이 길어서 듣기에 지루하다. 너는 지금 무슨

어느 관직에 있느냐?"

 

"청와대기술개발보좌관이오."

 

"그렇다면 너는 신임받는 이명박의 졸개로군. 내가 현 카이스트 총장 서남표와 같은 이를 천거하겠으니, 네가 대통령에게 말하여 삼고초려(三顧草廬)를 하게 할 수 있겠느냐?"

 

박보좌관은 고개를 숙이고 한참 생각하더니.

 

"어렵습니다. 제이(第二)의 정책을 듣고자 하옵니다."

 

했다.

 

"나는 원래 '제이'라는 것은 모른다."

 

하고 공생은 외면하다가, 박보좌관의 간청을 못 이겨 말을 이었다.

 

"IMF 당시 기술개발 연구원들은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국가에 봉사하고자 하였으나,

지금은 전부 짤렸으니, 그 자식들은 사교육도 못받고 있다. 너는 청와대에 청하여

메가스터디와 베스트학원의 강사들을 모두 그들의 전담 과외선생으로 임명하고,

성삼 임원진의 땅을 뺐아 그들에게 나누어 주게 할 수 있겠느냐?"

 

박보좌관은 또 머리를 숙이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어렵습니다."

했다.

 

"이것도 어렵다, 저것도 어렵다 하면 도대체 무슨 일을 하겠느냐? 가장 쉬운 일이

있는데, 네가 능히 할 수 있겠느냐?"

 

"말씀을 듣고자 하옵니다."

 

"무릇, 천하에 기술개발을 외치려면 먼저 천하의 인재들과 접촉하여 결탁하지

않고는 안 되고, 인재를 모으려면 돈을 주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는 법이다. 지금

공대생이 먹기 힘들어 밋딧릿핏과 국가고시의 유혹에 넘어가, 일본과 중국이

우리를 업신여기는 편이다. 진실로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과학인재들에게 충분히 돈을 주어야 할 것이다. 밋을 안치고 기술개발을 할 경우의

기회비용 연간 1억원의 3할인 3천만원만 평생 국가에서 보조하여 줄 것을 정책으로

보장하고, 그 예산을 부자들에게 걷어오면, 공돌이들의 위상이 다시 일어설

것이다. 또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을 하루 바삐 폐지하여 공돌 노비라는 말을

없애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 인재를 보내어 그 기술을 배워오고 시야를

넓힌다면, 다시 한 번 기술의 중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장 뛰어난

기술을 터득하지 못하더라도 그 인재를 청와대에 보내면, 잘 되면 테크놀로지

리더가 될 것이고, 못 되어도 수출은 활황이 될 것이다.

 

박보좌관은 힘없이 말했다.

 

"언론은 기술유출과 인재유출에만 관심을 가지고, 정치인들이 모두들

산업기술유출방지법으로 인기를 모으고, 부자들의 세금을 깎으려하니 누가 그런

정책을 시행할 수 있겠습니까?"(산업스파이의 근본원인은 기술개발인력이 하루에 19시간씩 일을해도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기술유출방지법은 이공계인이 과학에 미련을 더 이상 두지 않는 이유가 되었다. 로펌에서 법을 익힌 변리사가 다른 로펌으로 가도 상관없고, 한 병원에서 의술을 익힌 의사는 개업을 해도 상관없으나, 한 회사에서 기술을 익힌 기술자는 다른곳에서 일하면 안된다는 신국가노비법은, 한때 한국 벤쳐기업의 산실이었던 포항공대 xxx학과의 0x학번의 80% 이상이 금융권으로 진출하는 직접적 이유가 되었다.)

 

공생은 크게 꾸짖어 말했다.

 

"소위 정치인란 것들이 무엇이란 말이냐? 조그만 나라에서 태어나 국민위에 있다고

뽑내다니, 이런 어리석을 데가 있느냐? 주모 의원은 밤에 오입질이나 하고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호빠나 하는 것이고, 강장관이 강남 땅값좀 올려보려고 발악을 하는

것은 모기지 경착륙이나 불러 오고 있는데 대체 무엇을 가지고 정책이라 한단

말인가? 잡스는 대의를 이루기 위하여 대학캠퍼스에서 잠자는 일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고, 빌게이츠는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학위가 없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이제 대명(大明)을 위해 기술개발을 하겠다 하면서, 그깟 대중적

인기와 자존심따위를 아끼면서 그 따위를 정치라고 한단 말이냐? 내가 세

가지를 들어 말하였는데, 너는 한 가지도 행하지 못한다면서 그래도 신임받는

졸개라 하겠는가? 신임받는 졸개라는 게 참으로 이렇단 말이냐? 너 같은 자는

코에 브롬(화학물질인 브롬. 브롬에게 노출이 된 남성은 남성호르몬이 감소한다.)을 부어야 할 것이다."

 

하고 좌우를 돌아보며 브롬을 찾아서 부으려 했다. 박보좌관은 놀라서 일어나 급히

현관으로 뛰쳐나가 도망쳐서 돌아갔다.


이튿날, 다시 찾아가 보았더니, 집이 텅 비어 있고, 공생은 간 곳이 없었다.

 


- 공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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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왜곡을 뒷받침하는 블로거들>

도미니카 국제협력단 해외봉사자의 증언
http://sanwang78.egloos.com/2671262


도미니카 대사 직원과 함께한 KOICA 해외봉사단원의 아이티 현장 일지 1, 2일차.
http://rnarsis.egloos.com/4328583 

방송이 이러니까 욕을 먹는것.

http://onestepup.egloos.com/1631350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
http://sanwang78.egloos.com/2670935 



<최근 업데이트 된 블로그>

http://www.kodocaforum.org/bin/minihome/main.htm?st=view&num=&idx=1352&page=1&cseq=56&subon=1&subkey=5&seq=2443&menuname=/bin/minihome/contents_i.htm&bbs_seq=5&search_type=&search_word

1/30일 12시경 도미니카 대사관에 문의하고 남긴 후기. 기자는 물 펑펑쓰고 심지어 도둑질까지?
http://sanwang78.egloos.com/2683879

가장 최근 구호활동하고 온 또다른 대원의 글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park&page=1&sn1=&divpage=1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0278



<총정리>

1. 강대사의 첫번째 발언은 NGO등의 개별적인 민간 구호단체에 대해서 한 얘기인데, 고생하는 119 구조대에 관한 답변처럼 보도함.
   강대사는 아프간 피랍사태 당시 아프간 대사였었고 결코 민간 구호단체에 대해 좋은 시각일 수 없다는 점에서 맞아떨어짐.

2. 맥주와 매트는 2차팀의 물품이고 2차팀은 21일 도착. 촬영에 나온 것은 1차팀인데 1차팀은 22일 귀국하였으니 앞뒤상황을 봐도 
   저날 저기 쌓여있는건 당연한 이야기가 되고 취재 당시는 전해줄 기회도 없었음. 당일 도착한 사람에게 "왜 매트리스 안나누어 주느냐" 
   라고 물어보는 MBC.... 

3. 애초에 인터뷰하는 날 외교부 직원들과 강 대사가 아이티에 도착해서 강 대사나 외교부 직원들은 아이티에서 잠 잔 적도 없는데
   "매트리스를 깔고 잔다" 라고 구라침.

4. 맥주는 21일 밤 '구호대를 위한' 회식용으로 사용. 

5. 샤워장은 한국 구조대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구조대들이 공통으로 격고 있는 문제.
http://scrapetv.com/News/News%20Pages/Everyone%20Else/pages-4/Rescue-workers-finding-Haiti-Icky-and-Gross-Scrape-TV-The-World-on-your-side.html    
   미국 구조대조차 샤워를 못해서 힘들다고 함.
   (http://gall.dcinside.com/list.php?id=news&no=2699529&page=1&bbs= 참조)

6. 2차 팀은 샤워장이 마련됨. 
    외교부 직원들이 21일날 가서 받은 첫 업무가 "샤워장 설치" 였다고 함.
 
7. 안그래도 엉성한 영어실력의 에콰도르 구조대에게 'what happen you can not'이라는 엉터리 영어로 묻자, 
   옆사람을 보며 "I don't understand your q....(당신이 무슨 질문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간다)'라고 한것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로 해석하는 코메디 연출.
   상식적으로 미국 구조대조차 샤워를 못하는 상황에 에콰도르 구조대들은 어떻게 샤워를?
  더군다나 악의적인 편집일 수밖에 없는게,  이 에콰도르은 정확히 [적십자 구조대 소속 에콰도르인]임. 
  헬멧에 cruza roja를 보시면 알수 있음. 적십자는 이미 비상시를 대비해 모금액으로 충분히 준비 되있는 상태에서 투입된 단체이다. 
  이런 단체와 급하게 2~3일만에 준비해서 간 우리나라 1차구조대의 상황을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

8. 화장실도 영상 초반에 2개가 나오나, 뒤에는 1개만 앵글에 잡히게 찍고선 '달랑 1개뿐'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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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1434793&lu=b_pcv_main_goOriginLink

위 링크를 보면 이 문제의 장본인인 mbc 기자라는 유재광놈의 강연이 나온다.

부분부분 촬영편집된 동영상이지만 대충 수준이 나오지 않는가.


참고로 저 (개)새끼 덕분에 멀쩡한 식품회사 사장 자살하고 (기자놈의 자작극으로 밝혀진 쓰레기만두 기억나는지)


이번엔 저 오지에까지 가서 폐끼치다가 저놈 불편하다는 이유로 훼방놓고있고

세상에 저런놈을 기자로세우다니 mbc는 정신이 나간건가.





MBC 사과방송 나왔다. 이참에 유재광 정식으로 기소해서 콩밥좀 먹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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